임플란트란?
임플란트의 사전적인 정의는 이렇습니다.
상실된 치아를 인공 치아 이식을 통하여 건강한 구강으로 바꿔주는 것. 인공 치아 이식을 뜻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치아가 손상되고 썩은 치아가 빠져서 음식물을 씹는데 문제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합니다. 오복 중 하나인 치아에 이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힘든 점이 많이 생기는데요.
어떤 경우에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할까요?
치아가 빠지거나 손상됐을 때 치아가 흔들거려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겠죠.
이 판단을 숙련된 전문 치과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것인데 선생님들마다 솜씨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이 믿을만한 선생님인지 쉽게 알기 힘듭니다.
좋은 임플란트 전문 치과 의사 선생님 찾는 방법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어떤 치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어떤 의사 선생님이 실력이 좋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젊은 치과의사보다 4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 임플란트만 최소 10년 이상 한 분에게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수천 번, 만 번 이상 해서 도가 튼 의사 선생님이 있으십니다.
젊은 의사 선생님 몇 분이 모여 깨끗하고 대로변에 위치한 공장식 대형치과보다는 소문난 동네 1인 치과에 예약을 하고 가서 치료하는 시스템의 치과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위치가 좋은 치과도 물론 장점이 있습니다.
비교적 타 치과보다 가격이 싸고 서비스가 친절할 확률이 높지만 임플란트 시술은 사후 관리도 굉장히 중요한데 치료의 연속성이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곳에서 오래 진료하신 치과 의사 선생님께 시술받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비용과 소요 시간 절차
병원마다 다르지만 저렴한 곳은 치아 하나당 90~100만원 비싼 곳 120~150만 원 등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의 절차는 이렇습니다.
먼저 임플란트로 인공 치아를 심을 위치의 이를 뽑습니다. -> 아물 때까지 기다립니다. (사람마다 시간 차이가 있고 보통 몇 달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아물었으면 이제 뽑은 곳은 째고 심을 박습니다. -> 또 아물 때까지 몇 달을 기다립니다. -> 그 위치의 치아 위에 이를 박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데 보통 1년 길게는 수년이 걸립니다.
서두에서 한 곳에서 오랫동안 진료하시고 내가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동안 원장님이 바뀔 확률이 적은 곳에서 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후 불편한 점은 없는가?
이렇게 긴 과정을 마치고 임플란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해도 끝난 것이 아닙니다.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추가 a/s가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신 친척 어르신의 말씀에 따르면 몇 년에 걸쳐 시술을 했는데 만족감이 떨어지신다고 합니다.
가장 큰 불만이 기존 나의 순수한 치아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음식물이 이 사이에 끼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음식물이 수시로 잔뜩 끼신다고 합니다.
음식이 끼기만 하면 괜찮은데 음식을 씹으면 음식의 질감, 식감이 아닌 고무를 씹는 것 같은 이질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져서 괴롭다고 하시네요.
이러한 이질감 때문에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임플란트 시술 전보다 훨씬 줄어드셨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친척 어르신이 좋은 치과에서 시술을 받지 않으셔서 그런 것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내 몸에서 나온 것이 아닌 인공구조물을 치아에 넣는 것이니 여러 불편함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
평소 치아 건강을 잘하셔서 임플란트 시술은 최대한 늦게 받으시는 것이 음식 섭취, 식사의 즐거움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를 하시게 된다면 좋은 치과 의사 선생님을 찾아 제대로 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시고, 얇은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셔서 치아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